북파공작원은 대한민국에서 북한으로 비밀리에 파견되었던 공작원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군 정보국에 소속되어 특수 임무를 수행했으며, 과거에는 존재 자체가 기밀로 취급되어 '헌법 밖'의 삶을 살았습니다.
최근 드라마 '김부장'의 영향으로 북파공작원의 실체와 이들의 비극적인 삶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많은 공작원들이 임무 수행 중 실종되었으며, 생존자들은 국가의 미흡한 지원과 사회적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존재조차 부정되었으나, 2002년 최초로 북파공작원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있었고, 이후 '특수임무수행자 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통과로 국가유공자로 예우받게 되었습니다. 1만 3천 명에 달하는 이들과 그 유족들은 여전히 국가의 약속과 지원 부족에 대해 울분을 토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