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웹툰 소개 카카오 결혼적령기 무림교관 2025.11.10 · 조회 20 #이번 생에는 하고 만다시산혈해(尸山血海).시체의 산과 피의 강.그 꼭대기에 오직 두 사람만이 남아 있었다.“왜 나를 구했지?”“이제야… 저를… 봐주시는군요.”“다시 묻겠어. 왜 나를 구했지?”사내는 궁금했다.당연했다.여인은 자신의 숙적이었으니까.그리고 숙적과의 승부는 이곳에서 갈려야 했다.종막은 자신의 죽음이었다.수하라 믿었던 이들은 자신의 등을 찔렀고, 그보다 더 많은 적들이 자신을 노리고 달려들었으니까.“대답해. 왜 나를 살려 놓은 거야!”“울지 마요….”“내가… 울고 있어?”언젠가 메말라 버린 줄 알았던 눈가에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그저 나쁜 꿈을 꾼 것이라 생각해요. 무척 괴롭고 나쁜 꿈을.”“하지만 나와의 시간이 조금이라도 가치 있었더라면.”“악몽의 끝에서라도 저를 다시 찾아주세요.”쿵쿵쿵쿵.시체의 산이 울리기 시작했다.동시에 검붉은 대지 너머로 희뿌연 먼지와 함께 수많은 깃발들이 일어섰다.“으아아아아아!”거대한 핏빛의 깃발을 본 사내가 노호성을 질렀다.“망천회! 너희들을 가만두지 않겠다.”새로운 삶을 살게 된 초운휘는 과연 색시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이전 목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