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웹툰 소개 레진 안개 속의 괴물 2025.11.10 · 조회 10 #어느 날, 세상에 안개가 퍼졌다.그리고 그 안개 속에서괴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도하연은 가만히 눈앞의 사내를 바라보았다.단정하게 정돈된 새까만 머리칼, 차갑고 도회적인 인상.갖춰 입은 정장이 소름끼치게 잘 어울려서,몇 년 전 그가 사회로 나가면 갖출 모습이라 상상했던 것과 똑같았다.하지만 그 상상과는 다른 현실 속에서 총구 끝이 그의 가슴팍을 향했다.“웃어.”“오랜만에 만난 선배한테 말버릇이 좋지 않네.”“쏘기 전에 웃어.”“하연아.”결국 사내의 얼굴에 느릿하게 미소가 번졌고,그 미소를 본 도하연이 그대로 총구를 위로 올려 그의 미간을 조준했다.“당신, 괴물이구나.”“웃었는데 왜 의심을 할까.”도하연이 조소했다.“명운은 날 보고 웃지 않거든.” 이전 목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