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CEO 선임 공정해야

  1.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지주 회장들에게 자회사 최고경영자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계파나 친소관계가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 원칙을 세우고, 후보군 선정부터 검증·평가·기록까지 절차 전반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 원장은 23일 금융권과의 간담회에서 하반기 은행장을 포함해 70여 개 자회사 CEO 선임이 잇따르는 만큼, 지주회장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자회사 사외이사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금융권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책임질 최고경영자 선임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이번 발언이 연말 인사 시즌을 앞두고 자회사 최고경영자 선임 구조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 검증 과정의 기록을 남기고 사외이사 참여를 넓히라는 주문이 실제 인사 관행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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