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의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한 달 만에 공개 사과문을 발표하며 *초기 대응 미흡·소통 부족*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사과문에서 그는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전 임직원을 대표해 사과한다고 밝혔고, 사과가 늦어진 점을 스스로 잘못된 판단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언론 보도는 사과의 *진정성·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일부 매체는 그가 자체 조사 결과(유출 규모가 3천건 등)를 반복하며 구체적 보상안이나 즉각적 개선책이 부족하다고 비판했고, 대중과 정부의 압박에 떠밀려 늦게 사과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또한 김 의장은 서면 사과를 했고 공개 청문회 참석 등 책임 있는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도 있다.

요약: 김범석 의장은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했지만, 사과의 시점과 내용(구체적 보상·개선안 부족, 자체 조사 주장 반복) 때문에 언론과 여론에서 진정성·신뢰회복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