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약 130억 원의 세금을 전액 납부한 뒤 국세청 과세 처분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한 사실이 2일 확인됐습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가 법률적 판단을 받기 위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청구를 진행했으며,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차은우는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추징 통보를 받은 세금을 납부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에 납부했던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일부가 중복 과세로 조정돼 실질 부담액은 약 130억 원 수준으로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차은우 측은 이번 조세심판 청구를 통해 과세의 적법성과 산정 방식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청구는 국세청 세금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로 정해진 불복 기한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은우 측은 구체적인 쟁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세금 납부와 별개로 과세 처분 자체의 부당성을 다투는 절차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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