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부산과 경남에서 승리하며 전체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울산에서 앞섰지만, 지역별 표차를 만회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열린 부울경 경선에서는 울산 합동연설회에 이어 부산과 경남 창원까지 일정이 이어졌고, 개표 결과 정청래 후보가 46.6% 안팎의 득표율로 김민석 후보를 앞섰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43.8%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두 후보 간 격차는 2.8%포인트 안팎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결과로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근소한 차로 1위를 차지했던 흐름이 뒤집히며, 당권 경쟁은 다시 안갯속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의 최종 당대표와 최고위원은 이후 이어질 지역 순회경선과 다음 달 17일 전당대회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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