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공천헌금, 갑질, 특혜 등 **13가지 의혹**을 수사 중이며,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대장 박삼현)는 김 의원 측에 해당 일정으로 출석을 통보했으며, 김 의원 측도 이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의혹이 본격 제기된 지 약 두 달 만에 이뤄지는 첫 대면 조사로, 경찰이 주변 인물 30명 이상(피의자 8명 포함)을 조사하고 증거를 확보한 후 '혐의 다지기' 단계에 접어든 결과로 보입니다.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집중될 전망이며, 관련자(배우자 이 씨,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 등)에 대한 조사가 이미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의혹의 방대함을 고려해 이번 조사를 이틀로 잡았고,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추가 소환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이후 조사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수사 지연 논란도 있었으나, 경찰은 증거 분석 완료 후 원칙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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