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이 67.73으로 1973년 변동환율제 전환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995년 4월 정점이던 193.95와 비교하면 현재는 약 35% 수준에 불과합니다.
엔화 가치 하락의 원인
**장기 경제 침체**가 주요 요인입니다. 일본은행에 따르면 1995년 1% 안팎이던 잠재성장률이 2010년대 후반에는 0%대 초반으로 떨어졌으며, 이로 인해 물가상승률과 금리가 극단적으로 낮은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임금 상승을 동반하는 형태로 물가가 오르고 있지만, 엔화는 달러화는 물론 유로화, 중국 위안화, 태국 바트 등 다양한 통화에 대해 약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제 교역에서의 영향
실질실효환율은 한 나라 통화가 교역 상대국 통화 대비 어느 정도의 실질 구매력을 지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엔화의 실질 가치가 주요국 통화 대비 크게 약화되었다는 것은 국제 교역에서 엔화의 실질 가치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당히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통화로서의 지위
엔화는 **세계 5대 통화 중 하나**이며 기축통화의 역할을 합니다. 미국, EU, 영국과 함께 기축통화국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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