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현재 **약 206일분의 석유를 비축**하고 있습니다.
비축유 규모
2월 말 기준으로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여수, 거제, 서산 등 전국 9개 비축기지에 1억 4600만 배럴 규모의 비축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실제 저장된 원유는 1억 배럴 수준입니다. 정부가 보유한 비축유는 약 120일분이고, 민간이 보유한 원유를 합치면 총 206일분에 달합니다. 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기준인 90일의 두 배를 넘는 양입니다.
비축유 방출 준비
정부는 지난해 2월 발효된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따라 원유에 대해 '관심' 단계의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발령했으며, 원유 수급 위기 발생 시 비축유를 즉각 방출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비축유 방출 준비를 완료했으며, 반복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질 없는 방출을 준비 중입니다.
역사적 사례
한국은 1991년 걸프전 당시 중동 원유 공급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비축유를 방출해 국내 정유사에 공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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