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건수는 6년 연속 감소해 지난해 1996년 이후 2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 부부의 ‘황혼 이혼’은 오히려 늘어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남녀 모두 60세 이상인 이혼은 1만3743건으로 전년보다 증가했고, 전체 이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5.6%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특히 혼인 기간 30년 이상 부부의 이혼 비중도 17.7%로 가장 높았습니다.
평균 이혼 연령도 상승해 남성은 51.0세, 여성은 47.7세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결혼 감소와 인구 구조 변화, 사회적 인식 변화 등이 이런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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