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수원지법이 위법 쟁의행위 일부에 대해 가처분을 인용했지만, 노조는 “법원 결정을 존중하되 쟁의행위에는 지장이 없다”며 파업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성과급 제도화와 지급 기준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제도화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회사 측은 가이드라인을 두고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지난해에 이어 삼성전자 창사 이래 두 번째이자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최근에는 사측과 노조가 정부 주재로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후 조정도 진행 중입니다. 한편 노조 집행부의 직책수당을 둘러싼 논란도 제기돼 내부 갈등과 외부 비판이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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