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하루 전국에서 온열질환으로 202명이 응급실을 찾았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누적 온열질환자는 3089명, 누적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습니다.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환자 발생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사흘간 하루 200명 안팎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다 사망자도 추가되면서, 당국은 고령층과 야외 작업자, 농촌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다수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논밭 등 농촌 지역과 실내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분 섭취와 휴식, 무리한 야외 활동 자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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