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과 현장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당 글은 한 방송국 제보 플랫폼에 게시됐으며, 금전을 요구하는 내용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9일 오전 2시 25분쯤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해 작성자 신원 확인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특공대를 투입해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박 글이 알려진 시점에는 여의도 일대를 포함한 9개 한강공원에서 각종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 중이어서 시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게시글의 진위를 비롯해 협박 경위와 배후를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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