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수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KLPGA 투어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9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고,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2017년 신인왕 출신인 장은수는 정규투어 187번째 출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경기 뒤에는 우승의 실감이 나지 않는 듯한 표정도 보였지만, 물세례를 받은 뒤에는 감격을 숨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장은수는 상금 1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그동안 이어져 온 무관의 부담도 덜게 됐습니다. 데뷔 이후 꾸준히 도전해 온 장은수가 마침내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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