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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코레일과 전국철도노조는 12월 10일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해 30분 만에 결렬되었으며, 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임금 인상, 성과급 정상화, 인력 충원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는 가운데 1년 만에 다시 벌어지는 대규모 파업입니다.
코레일은 파업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 역 안내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열차 운행 중지 및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파업 기간 동안 수도권 전철은 평소 대비 약 75%, KTX는 약 67% 수준으로 운행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물열차는 긴급 화물 위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 3월부터 KTX와 SRT의 교차운행을 추진하고, 내년 말에는 코레일과 SR의 기관통합을 계획 중입니다. 이로 인해 고속철도 운행이 코레일 독점 체제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으며, 노조의 영향력 확대와 대규모 파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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