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는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초박빙 구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승부의 향방이 호남과 수도권에서 갈릴 전망입니다. 두 후보는 2주차 순회경선에서도 접전을 벌였고, 누적 득표율 차는 1%포인트대 초반에 불과해 막판 표심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제주·인천에 이어 강원과 대구·경북 경선에서도 정청래 후보를 앞서며 누적 득표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정청래 후보 역시 대구와 부산·울산·경남 등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추격하고 있어, 당원 표심이 대거 몰린 호남권 결과가 사실상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후보는 각기 다른 메시지로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당의 안정과 정권 재창출을 강조하며 중도층 확장성을 부각하고 있고, 정청래 후보는 호남 민심과 당심의 결집을 앞세워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선은 단순한 당대표 선출을 넘어, 향후 당의 노선과 리더십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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