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서부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시설 파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초코주 산호세델팔마르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콜롬비아 내륙은 물론 에콰도르, 파나마, 베네수엘라 등 인접국에서도 감지됐으며, 현지 당국은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최소 20명에서 111명까지 집계가 엇갈리고 있으며, 부상자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주택과 공공시설이 무너진 지역에서는 잔해 속 매몰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고, 일부 지역은 산사태와 도로 붕괴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콜롬비아 당국은 이번 지진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강한 수준의 지진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는 만큼, 피해 상황은 구조 작업과 현장 조사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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