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일 장중 급반등하며 800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날 급락 여파로 7300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기관의 순매수와 반도체 대형주의 반등에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고, 장중에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될 정도로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한때 8000선을 다시 넘어섰고, 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날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전날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충격이 컸지만, 국내 증시는 하루 만에 빠르게 되돌림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장중 변동폭이 커 불안정한 흐름은 이어졌고, 투자자들은 반도체 업황과 글로벌 기술주 흐름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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