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서 고객 연계정보와 닉네임 등 개인정보 1만7551건이 외부 개발업체 직원의 과실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은행 측은 지난달 30일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즉시 접근을 차단하고 관계 당국에 신고했으며, 현재까지는 악용 사례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출은 2024년 9월 NFT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외부 업체에 제공된 정보가 프로젝트 종료 뒤에도 임의 보관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온라인 식별용 암호화 값인 연계정보(CI)와 고객 닉네임이며, 주민등록번호나 계좌 비밀번호 등 핵심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은행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에 나선 뒤 위탁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동시에 외부 업체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고, 관련 고객 안내와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