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강희선 씨가 4일 오전 2시 1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65세로, 서울과 부산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와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봉미선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인제대 상계백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6일 오전 7시 40분으로 예정됐고,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입니다.
고인은 서울 출신으로 중경고와 서울예전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으며, 배우를 꿈꾸다 성우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오랜 기간 대중의 일상 속에 스며든 친숙한 목소리로 기억돼 온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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