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창호씨가 서울 여의도 인근 하이엔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고도 27억 원에 달하는 분양대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을 포기한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이창호씨는 해당 청약이 될 줄 모르고 넣은 것이었다며, 대출도 여의치 않아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방송에서 부동산 공부 차원에서 청약에 도전했다가 뜻밖의 당첨 소식을 받았지만, 분양가가 27억 원이라는 점에서 현실적인 벽에 부딪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투기과열지구 규제로 원하는 수준의 대출이 어려웠고, 주변에 돈을 빌리더라도 수십 명을 찾아다녀야 할 정도로 가능성이 낮아 결국 계약을 접었다는 것입니다.
이씨는 청약 포기로 인해 향후 10년간 재당첨 제한까지 받게 됐다고도 전했습니다. 예상 밖의 당첨과 더 큰 현실의 장벽이 맞물리며, 화제성과 함께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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