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물가 상승률 둔화가 이어지며 금리 부담이 다소 완화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웃돌아 투자자들은 방향성을 뚜렷하게 잡지 못했습니다.
1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올라 6월의 3.5%보다 낮아졌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2.5%로 둔화했습니다.
시장은 당분간 추가 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하며 연준의 9월 금리 결정 가능성을 다시 따질 전망입니다. 특히 13일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이후 나오는 추가 물가 지표가 증시의 단기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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