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독립이사의 첫 해외 거버넌스 기업설명회(NDR)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열고, 이사회와 주주 간 직접 소통을 확대하는 데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전략이나 실적 설명보다 지배구조 개선과 이사회 운영 현황 공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입니다.
LG화학은 이영한 독립이사가 이번 NDR에 직접 참석해 개정 상법에 따른 변화, 보상위원회 활동, 최근 주주총회 결과와 향후 거버넌스 개선 계획 등을 글로벌 투자기관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독립이사가 해외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보상위원회 신설에 이어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읽힙니다.
투자자들은 주로 지배구조와 ESG 정책을 담당하는 스튜어드십 인력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화학은 이 자리에서 접수한 의견을 향후 이사회 의사결정에 반영해 주주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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