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이 15일 하루 동안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월가에서는 블랙록이 보유한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를 둘러싼 자금 흐름이 주목받았고, 일부 보도에서는 최근 한 주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로 11억 달러가 유입되는 가운데 IBIT가 비트코인 ETF 유입의 약 80%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블랙록 관련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일부를 매도했다는 분석도 나와, 기관 자금의 방향성이 엇갈리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블랙록은 전통 자산운용사로서의 영향력도 재확인됐습니다. 시장에서는 블랙록이 15조3천억 달러를 웃도는 운용자산을 기록했다는 관측이 제기됐고, 일부 상장사 지분 확대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한국 증시에서는 블랙록이 HLB 지분을 3월 5% 이상에서 6월 6.05%, 8월에는 7.15%까지 늘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블랙록이 만기형 채권 ETF의 종료 계획을 발표하며 상품 재편에도 나섰습니다. 블랙록은 iShares iBonds Oct 2026 Term TIPS ETF의 청산 일정을 공지했으며, 같은 날 시장에서는 블랙록 주가와 관련한 기관 매수 소식도 이어져, 거대 자산운용사의 투자·상품·지분 전략이 동시에 부각됐습니다.
뉴스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