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에서 가출을 시도하던 10대 딸이 이를 말리던 어머니에게 끓는 물을 부어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딸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딸은 지난 15일 새벽 자택에서 “집을 나가겠다”며 가출을 시도했고, 이를 막으려던 어머니가 휴대전화를 빼앗자 전기주전자에 담긴 끓는 물을 어머니의 머리와 다리 등에 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머니는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모녀 사이의 갈등이 가출 문제로 격화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건 경위를 추가로 확인하는 한편 분리 조치 등 보호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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