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을 둘러싼 논란이 광복절을 전후해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프로그램과 광고, 인터뷰 일정까지 잇따라 영향을 받으며 후폭풍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논란은 하영이 예능에서 4대째 의사 집안임을 언급한 뒤 증조부 안상호의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방송 다시보기 중단과 홍보 인터뷰 취소, 광고 비공개 전환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립운동가 후손인 이인철 변호사가 관련 발언을 하다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인 장면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하영을 둘러싼 여파는 단순한 연예계 이슈를 넘어 역사 인식과 대중의 도덕적 잣대까지 건드리며 당분간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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