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3주기, 추모와 안전 다짐
2026년 7월 15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지자체, 유가족,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공동 추모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추모사를 통해 "가늠하기 어려운 아픔"에 위로를 전하며, 국가의 제1 책무는 국민 안전임을 강조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상 규명 및 책임 촉구: 참사 3주기를 맞았지만,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공식 사과, 책임자 처벌, 피해 회복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임시 제방 관리 부실 등으로 45명이 기소되었으며, 이 중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안전한 내일을 위한 다짐: 추모식은 '오송 참사 3년, 기억과 애도를 넘어 더 안전한 내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을 기리고 더 안전한 충북, 재발 방지를 다짐했습니다. 참사 피해자 중 93.33%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고위험군에 해당할 정도로 정신적 고통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