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해야 한다.선은 보기 싫고, 주변에 남자도 없는데.아니, 딱 한 명 있다.오랜 친구 차이혁.그가 악마처럼 나지막한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어쩔 수 없지. 이해연이랑 나랑 결혼해야겠네.”차이혁이 남자인가? 물론 잘나긴 했지만 그래도 우린 가족 같은 사이잖아.“미쳤어? 안 돼. 난 너랑 결혼 못 해.”“왜 안 돼?”“결혼하면 그… 밤에 이것저것 해야 하는데. 너랑 나랑 그런 걸 어떻게 해?”“그럼 시험 삼아 한번 해 보든가.”“뭐를?”“키스… 라든지, 섹스라든지.”무슨 미친 소리냐고 그를 꾸짖기도 전, 이혁이 거칠게 해연의 입술을 빨았다.촉촉하고 뜨거운 감촉이 생경했다.“후….”자신의 입술을 죄 짓씹었던 입술이 살짝 부풀어 올랐다.부푼 것은 입술만이 아니다. 흥분으로 단단해진 그의 것이 여린 살을 꾹꾹 눌렀다. 덮쳐 오는 쾌감에 해연의 안에서 왈칵, 하고 물이 쏟아져 내렸다.우리는 친구이다.아니….친구였다.친구는 이런 키스 안 해.그럼 우린 이제, 뭐가 되는 거지. #로맨스 #현대배경 #성인웹툰 #고수위 #친구>연인 #짝사랑 #첫사랑 #순정남주 #능글남주 #유혹남주 #능력남주 #순진여주 #달달함
리디
친구와 갈 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