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2026년 1월 13일) 새벽 4시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해 출퇴근길에 심각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394개 노선 약 7천여 대 버스가 대부분 운행 중단됐으며, 시민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지하철로 몰리면서 지하철 승객이 20~30% 급증해 '지옥철' 수준의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 파업 배경 - 노사 간 임금 협상이 밤새 10시간 이상 진행됐으나 결렬됐습니다. 사측은 통상임금 포함 10.3%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하며 노동위원회 안(0.5% 인상)을 거부했습니다. - 2024년 3월 이후 2년 만의 파업으로, 64개사 전 노선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 현재 혼잡 상황 -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다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열차 탑승이 어려운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일부는 자가용으로 전환해 도로 혼잡도 증가했습니다. - 마을버스는 정상 운행 중이며, 478대 버스는 파업에 불참해 운행률 30% 수준으로 무료 탑승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 비상수송 대책 - **지하철**: 하루 172회 증편,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 1시간 연장(오전 7~10시, 오후 6~9시), 막차 시간 연장. - **무료 셔틀버스**: 670여 대 운영, 지하철역과 차고지 연계 임시 노선. - **기타**: 버스정류소 BIT 4,500대와 VMS 315대에 실시간 안내, 비상대책본부 운영. 서울시는 노사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며, 파업 장기화 시 추가 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추가 교섭 일정은 미정이나 물밑 접촉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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