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2022년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20일 출석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김경 서울시의원은 오늘(15일) 두 번째 소환 조사에서 자수서상 강 의원에게 직접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며, 강 의원의 사무국장(남 모 씨)이 잠시 자리를 비운 카페에서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 의원은 "어떤 돈도 받지 않았으며, 사무국장 보고로 1억 원 수수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해명했으나, 이는 김 시의원 주장과 배치됩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강 의원 자택·사무실 등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강 의원의 아이폰 잠금해제도 시도 중이며, 1억 원이 실제 공천 대가인지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김 시의원은 미국 귀국 후 첫 조사(약 3시간 30분)에서 건강 문제로 제대로 조사되지 않았다는 지적 속에 재조사받았습니다. 의혹은 지난달 29일 공천헌금 정황 녹취 공개로 불거진 지 약 3주 만에 강 의원 소환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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