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21일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4일 개봉한 후 18일 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이는 사극 영화 중에서도 빠른 속도입니다. 2005년 사극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왕의 남자'는 500만 돌파에 20일이 걸렸고, 2012년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8일 만에 500만 명을 동원했으므로 '왕과 사는 남자'는 '광해'와 같은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조선 단종이 폐위된 뒤 유배 간 강원 영월에서 촌장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인생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유해진과 박지훈이 주연을 맡았으며, 배우들의 호연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관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하루 관객 수가 개봉 1주차 금요일 12만 6000여 명에서 3주차 금요일 26만 4000여 명으로 2배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19일 4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100만 명이 더 증가했습니다. 설 연휴를 포함해 9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객들이 실제 청령포를 방문하고 'N차 관람'을 이어가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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