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한국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동일한 사건으로 대만 이용자 약 **20만 4,552명**의 개인정보가 불법 열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최근 5건 이내 주문 기록으로 한정되며, 금융·결제 데이터, 비밀번호, 정부 발급 ID 등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쿠팡Inc는 Mandiant와 Palo Alto Networks 등 보안 업체에 의뢰한 포렌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5일 이를 공식 발표했으며, 전체 유출 계정 3,300만 개 중 대만 소재 계정이 해당 규모로 확인됐습니다. 대만 디지털발전부 산하 디지털산업서는 23일 쿠팡 대만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24일 피해자 통지, 고객센터 설치, 보상 방안 마련 등을 지시했으며, 추가 행정 점검 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시 처분할 예정입니다.
쿠팡은 대만 고객에게 **4만 5천 원 상당 쿠폰**을 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11월 쿠팡이 "대만 유출 증거 없다"고 밝힌 지 3개월 만에 사실을 인정해 신뢰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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