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은 2026년 2월 25일 전국법원장회의에서 여당의 '사법개혁 3법' 강행에 반발하며 처장직 사퇴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이 회의는 서울 대법원에서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45분간 진행되었으며, 박 처장을 포함한 43명 법원장들이 참석하여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 도입, 재판소원제 신설, 대법관 14명→26명 증원)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본회의 부의에 유감을 밝혔습니다. 박 처장은 회의에서 "사법부 의견이 숙의 과정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법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법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 내 법안 처리를 추진 중이나, 법원행정처는 대법관 증원 시 재판 지연이 심화될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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