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서부 전선을 담당하는 한기성 1군단장을 3일 직무배제했습니다. 군이 전방 감시초소와 일반전초에 배치된 공용화기에 실탄을 장전하지 말라는 지침을 운용한 사실과, 최근 1군단 관련 사안을 둘러싼 논란이 함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이날 1군단 관련 사안에 대한 점검과 조사와 관련해 현 군단장을 오늘부로 직무배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직무대리는 육군교육사령관이 맡을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1군단이 올 상반기 군단장 재량으로 경계 근무 지침을 바꿔 K6 중기관총과 K4 고속유탄발사기에 실탄을 장전하지 않았던 사실이 알려진 뒤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관련 사안 전반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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