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는 3일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의 급등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습니다.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고, 시장에서는 단기 과열 부담이 빠르게 반영됐습니다.
이날 오전 SK하이닉스는 160만 원 안팎까지 밀린 뒤 158만 원대까지 하락했고, 낙폭은 7% 안팎에서 움직였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동반 하락하며 반도체주 전반의 조정 흐름이 두드러졌고, 코스피도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큰 폭의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중장기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HBM4 판매 확대가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향후 주가 흐름은 실적 가시성과 수급 회복 여부에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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