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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011년 12월 당시 약 3.88달러에 발행된 카사시우스(Casascius) 비트코인 수집품이 현재 약 230만%의 이론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13년 만에 이루어진 수익률로, 당시 1,000 BTC가 내장된 금속 코인이 최근 활성화되면서 약 1억 7,900만 달러(약 2,631억원) 규모의 가치가 움직인 사례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카사시우스 코인은 2011년부터 2013년 사이 미국 유타주의 사업가 마이크 콜드웰이 제작한 금속 형태의 비트코인 수집품으로, 내부에 비트코인 접근키가 내장되어 있고 외부에는 변조 방지 홀로그램이 붙어 있습니다. 이 코인들은 오랜 기간 동안 움직이지 않다가 최근 활성화되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즉, 13년 전 소액으로 매수한 비트코인이 현재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230만%에 달하는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