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바꾸고, 기존 저비용항공사(LCC) 체제에서 벗어나 선택적 서비스 항공사(SSC)로의 전환에 나섰습니다. 새 브랜드 출범과 함께 공항 라운지, 기내 인터넷, 기내식 개편, 유니폼 교체 등 서비스 전면 재정비 방안을 공개하며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트리니티항공은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브랜드 런칭 행사를 열고, 항공과 숙박·여행을 연계한 통합형 사업 모델을 내세웠습니다. 단거리 노선에서는 기존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되, 장거리 노선에서는 서비스 고급화를 통해 차별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회사는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운영과 기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경험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새 출발이 곧바로 순탄한 것은 아닙니다. 업계에서는 부채 부담이 큰 상황에서 브랜드 전환과 서비스 투자 효과를 얼마나 빠르게 내느냐가 관건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또 태풍 영향으로 일부 노선에서 운항 차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여름 성수기 수요 대응과 운영 안정성 확보가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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