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를 향한 비판을 직접 감싸며 팀 분위기 수습에 나섰습니다. 구자욱은 디아즈가 못하는 선수가 아니라며, 50홈런과 150타점 같은 기대치가 처음부터 비현실적이었다는 취지로 옹호했습니다.
구자욱은 최근 디아즈의 부진을 두고 제기된 우려에 대해, 팀이 그에게 지나치게 높은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디아즈가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선수라는 믿음을 내비치며, 외국인 타자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보다 신뢰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은 시즌 후반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주축 타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주장인 구자욱의 공개적인 지지는 선수단 내부 결속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팀이 외국인 타자의 반등과 함께 타선 전체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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