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재정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이달 말까지 재정 정상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TF는 단기적인 예산 조정에 그치지 않고 세출 구조조정, 세입 확충, 지방재정제도 개편까지 함께 다루며 재정 체질 개선에 나설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10일 도청에서 주형철 경제부지사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강력한 사업·재정 구조조정과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세입 확충, 연대와 협력 강화, 전 구성원의 자발적 절감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각 과제를 세출, 세입·세제개편, 소통·홍보, 대외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검토하고, 오는 13일 2차 회의를 통해 세부 실행안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번 TF 운영을 통해 감액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2027년 본예산 재설계, 세입·세제 개편 방안까지 포함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9월에는 후속 점검 기구를 출범시켜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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