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국내 현안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수석·보좌관 회의를 화상으로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순방 기간에도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현지시간 낮 2시, 한국시간 밤 9시에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선관위 국정조사와 제도 개선 추진 계획,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검경 합동수사본부 발족 상황, 외환 금융시장 동향과 물가 대응 방안 등이 보고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순방 중에도 주요 국정 현안을 끊김 없이 챙기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귀국 뒤에도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체계 등을 의제로 한 수석보좌관회의를 다시 주재할 예정으로, 순방 일정과 국내 현안 대응을 병행하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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