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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주장하는 대리처방 의혹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병원 예약과 대리 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 괴롭힘과 함께 언급된 피해 사항입니다.

전 매니저들은 이러한 의료 관련 심부름을 포함한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박나래를 고발했습니다. 또한 횡령 혐의로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한 상태입니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현재 양측은 법적 분쟁 상태에 있으며,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