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30일 기성용을 포함한 2027년도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 338명의 명단을 공시했습니다. K리그1과 K리그2를 통틀어 대거 포함된 이번 명단은 시즌 종료 이후 본격적인 이적 시장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연맹에 따르면 기성용은 포항 소속으로 이번 공시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송민규, 김진규, 이청용 등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2005년 이후 K리그에 처음 등록한 337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 만료와 함께 FA 자격을 얻고, 다음 달 1일부터는 현 소속팀은 물론 다른 구단과도 입단 교섭이 가능해집니다.
이번 명단에서 2004년 이전에 K리그에 처음 등록한 선수는 이청용이 유일해 별도 조건이 적용됩니다. 축구계에서는 기성용을 비롯한 베테랑들의 거취가 후반기 전력 구성과 내년 스토브리그의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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