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안에 남아 있던 우리 선박은 2척으로 줄었고, 한국인 선원 35명이 잔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수리와 선적 일정이 남은 선박을 제외한 나머지 24척이 모두 안전 해역으로 빠져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1일 브리핑에서 전쟁 발발 당시 해협 안에 있던 우리 선박 26척 가운데 통항을 계획했던 24척이 모두 이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아 있는 선박 가운데 한 척은 수리를 마치는 대로 이달 중순 이후 해협을 벗어날 예정이고, 다른 한 척은 화물 선적이 끝나는 대로 통항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외교부와 해수부 등 관계 부처가 협력해 선박 안전 확보에 주력해 왔다며, 남은 선박들도 위험 해역을 최대한 신속히 벗어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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