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첫 민생 행보로 3일 강서구 마곡미술길을 찾아 골목상권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시는 문화·예술 자원과 상권을 결합한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입니다.
오 시장은 마곡역과 발산역 사이 약 9만㎡ 규모의 마곡미술길 일대를 둘러보며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지역에는 579개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LG아트센터 서울과 스페이스K 미술관, 서울식물원 등 문화시설이 주변에 자리해 있어 도심 속 문화예술 상권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큰 곳으로 꼽힙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마곡미술길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데 이어 2년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오 시장의 이번 방문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싣고, 민생 중심 시정 기조를 부각하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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