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미국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에게 내려진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즉시 취소한 것이 아니라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로건은 7일 벨기에와의 16강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유예 기간 중 유사한 반칙을 다시 저지를 경우 기존 징계가 그대로 집행됩니다.
이번 조치는 발로건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뒤 나왔으며, 미국 대표팀의 핵심 전력 이탈 우려를 사실상 해소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다만 벨기에 측은 이례적인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대회 운영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각에서는 백악관이 FIFA에 직접 요청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FIFA는 규정에 따른 판단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발로건의 출전 가능 여부는 미국의 16강 경기 구도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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