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는 국민의힘(구 새누리당)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치 경력
이학재는 새누리당에서 18~20대 국회의원으로 3선을 지낸 중진 의원입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인천 서구갑 지역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김교흥 후보에게 패배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 사장 임명
이학재는 윤석열 정부 당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어 2023년 6월부터 3년 임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근 논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받던 중 이학재 사장에게 공개 질타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화 불법 반출 가능성과 이집트 후르가다 공항 개발 사업 진척도에 대해 질문했으나, 이 사장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자 "(보고서에) 쓰인 사실 말고는 하나도 아는 게 없으신 것 같다"며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한 "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 파악을 그렇게 정확하게 하고 있지 않은 느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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