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합니다.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남주혁과의 전속계약이 올해 12월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주혁은 2020년 4월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약 5년간 함께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남주혁은 드라마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대표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2024년 약 1년 6개월간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소속사는 "그동안 배우와 함께 걸어온 소중한 시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남주혁 배우의 앞날에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팬들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남주혁은 전역 후 복귀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을 선택했으며, 이 작품은 2026년 2분기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소속사와의 작별과 동시에 새로운 소속사 선택이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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