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7월 10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ADR 공모가가 주당 149달러로 확정되면서 투자심리가 강하게 개선된 흐름입니다. 공모가가 전날 한국 증시 기준 보통주 종가보다 약 2.9%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고, 총 조달 규모도 약 265억 달러에 달해 역대 외국 기업 IPO 가운데 최대급으로 평가됩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장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모 흥행으로 AI 반도체 수요와 HBM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질 수 있고, 실제로 반도체 업황 전반의 강세가 하이닉스 주가를 받쳐주는 모습입니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에는 차익실현 매물과 환율, 미국 증시 반응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상장 효과가 주가의 추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되, 상승 속도는 시장 수급에 따라 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스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