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 말 사임한다고 밝히면서, 백악관의 핵심 대변진에 변화가 생기게 됐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백악관을 떠난 뒤에도 외부 고문 역할로 트럼프 대통령을 계속 보좌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빗 대변인을 “가장 신뢰하는 참모 중 한 명”으로 평가하며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2025년 1월 취임 당시 27세로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 됐으며, 올해 5월 둘째 딸을 출산한 뒤 복귀한 지 두 달여 만에 퇴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후임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공보를 이끌며 핵심 메시지 전달을 맡아왔고, 이번 결정으로 백악관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요 대변인 교체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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