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적자 전환하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습니다. 다만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등 본업은 선방해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습니다.
이마트는 13일 2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6조9150억원, 영업손실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6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고, 순손실도 1368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반면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4428억원으로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64% 늘었습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연결 기준 순매출이 14조385억원으로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1353억원으로 456억원 감소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코리아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의 실적 부진과 마케팅 논란 여파가 연결 실적을 끌어내린 반면, 이마트 본업은 고객 유입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스 모음
